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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원증 등 신분증명 탄력 받나? 초연결시대의 Start

by [찌쏘]'s Magazine 2019. 11. 14.

스마트폰이 태동을 하고 전국민의 손위로 컴퓨터를 들고 다닐수 있도록 만들어진지 1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 사이 공중전화는 없어지고 컴퓨터시장과 카메라시장은 모두 모바일로 흡수가 되면서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처리하게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최근의 동향을 보면 슬슬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이 등장을 하면서 IoT, 블록체인, 증명 등의 활용기술들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핀테크를 시작으로 카드를 넣고 다니게끔 바뀌고 있고, 이제는 개인 신분증도 넣어놓고 다니게되는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지요. 심지어 한쪽에서는 생체칩을 이용해 몸속에 심어서 증명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마치 영화와 같은 장면들이 속속 현실속에 등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분증명의 디지털화 - 모바일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

예전에 영화 '인타임'을 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체이식된 칩을 통해 시간이 생명이 되고, 이 시간을 돈처럼 쓰고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영화였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것은 생체칩으로 개인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중앙통제가 일어나고 하죠. 물론 생체칩도 개발이 되고 있지만, 개인을 정명하기 위한 신분증 등이 모바일로 속속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 신분증명 이제는 모바일/생체인식으로 한다.개인 신분증명 이제는 모바일/생체인식으로 한다.


각 기관에서 제출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증명서(재직증명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공인영어성적 등) 모든 것들이 핸드폰에 암호화되어있는 내 개인 증명 솔루션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서 타기관과 연계하고 증명을 할 수 있게 끔되는 것이지요. 

간단하게 여러 공공기관이건 어디건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을 출력해서 제공해야하고, 건강보험증명서를 각 사이트에 들어가서 발급받을 필요가 없이 모바일로 이를 증명하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신사,전저회사,금융권,결재서비스회사,카드사 등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수행한 프로젝트 '이니셜'이 바로 그런 것인데요. 국내에 굴지의 대기업들이 힘을 모아서 다시 한 번 세상을 뒤흔들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증명서 시대 온다 - 디지털데일리

 

모바일 증명서 시대 온다…블록체인 기반 ‘이니셜’ 상용화 초읽기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불편함을 덜어줄 모바일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이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SK텔레콤·LG유플러스·KT·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7개사가

www.ddaily.co.kr


그리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기존에 마그네틱 카드로 발급해서 사용하던 사원증도 모바일이 대체를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분실의 위험도 있고, 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회사에 출입이 가능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의 신분증명 방법들이 등장을 했었는데요. 

가장 먼저 등장했던 기술은 바로 지문인식이였죠. 하지만 지문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변하기도 하고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불편이 좀 있었습니다. 

이후에 나온 것은 정맥을 인식한다던지, 아니면 홍채(눈) 인식등으로 신분증명을 대신하고 있었고, 이는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었죠. 하지만 이는 출입에만 한정지어졌을뿐, 실상활에 다양한 곳에서 내 신분을 증명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오프라인 상에서만 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우리가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전국민이 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초연결시대 Start

생각해보면 참 웃깁니다. 지갑은 잃어버려도 스마트폰은 안잃어버리니까요. 100만원을 호가하고 비싸서 그럴까요? 어쨌거나 폴더플 폰도 등장하고 모든 주변생활의 것들이 모바일로 들어오는 시그널들이 곳곳에서 포착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이미 삼성전자는 보안강화를 위해서 직원들에게 별도의 유심칩을 제공해서 자사의 칩으로 된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하게 바꾸었고(이는 삼성전자니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ㅎ), NHN, 현대차 등 사내 복지기능등을 포함한 일종의 핀테크 기능을 가미해서 복합적으로 사용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바일로 연결된 초연결시대가 도래한다.모바일로 연결된 초연결시대가 도래한다.


저 역시나 PC로 포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모바일로 포스팅을 하고 모바일로 사진을 편집하고 만들고, 모바일로 소통을 하고, 모바일로 결재를 하고, 모바일로 파일을 주고 받고/열람하고, PC가 없어도 불편함을 잘 못느끼는 상황으로 살고 있죠. TV도 모바일로 보고 뉴스도 모바일로 보고 모든 것이 모바일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 몸의 일부가 되어서 말이죠.

사람, 데이터, 사물, 프로세스 모든 것이 모바일을 매개체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초연결시대가 멀지 않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앞으로 차키도 필요 없고, 지금 몸에 부가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모든 것들이 모바일로 통합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10년안에 만들어질 우리 세상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새로운 산업구도를 만들것이며, 어떠한 산업은 죽일 것이고,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발바른 대응을 하는 기업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RFID, NFC, WIFI, Bluetooth, GPS, 5G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은 이미 어떻게든 연결될 수 있는 구조로 가지는 뻗어나가 있는 상태입니다. 언제든지 어디에서든지 무엇이든지 연결시켜주는 초연결시대가 멀지 않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정말 우리가 모르는 순간에 우리가 사용하고 있고 생활속에 침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지도를 보며 길을 찾던 우리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에 의존하고, 은행을 찾던 우리가 모바일 뱅킹으로 자연스럽게 돈을 주고 받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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