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R PI 중요성과 성공요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BPR,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은 PI(Process Innovation)라는 말로 불리기도 합니다. 용어를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얼핏 들어봤지만 정확히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대부분의 분들은 이것을 현재의 업무를 되돌아 보고 일부 기능만 고치거나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런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면 100% 실패를 할 것이며 큰 효과성을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BPR, PI는 근본적인 관점(제로의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보고 처음 업무를 시작한다라는 생각을 최적의 프로세스(절차)는 무엇인지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회사 전체를 되짚어보는 BPR, PI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요즘과 같이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수많은 규제들이 강화가되고 기업을 옥죄어오면서 외부의 압력에 의해 변화를 시도하기도 하지만, 기업 내부 역시나 수십년을 동안 이런저런 사업이슈들로 인해 조직과 사업영역의 복잡도가 높아짐에 따라서 스스로 변화를 시도해야할 시점이 오기도 합니다. 

사실 그냥 단어 한마디로 BPR, PI이니 정의가 내려져있지만, 회사 전체의 프로세스를 한방에 뒤짚어 본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다 특히나 조직의 규모가 크건 작건 업무는 온갖 군데군데 녹아져있기때문에, 조직이 크면 클수록 문제고, 조직이 적으면 적을 수록 문제가 됩니다. 

수행해야할 인력의 문제일수도 있으며, 세분화된 업무로 인해 전체의 프로세스를 알고 재설계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안될 수도 있고 1인기업이라면 모를까 어쨌거나 대규모의 조직의 모든 일을 뒤짚어서 재설계를 하고 그에 맞춰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조직 전체의 근간을 뒤짚어 본다"

사실 이런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지속되어온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삼성전자는 이미 2000년대 초반에 한방 크게 뒤짚었고, 대기업들은 언젠가 겪게되는 수순인 것이지요. 

경영자 입장에서도 반드시 한 번은 거쳐야하는 일입니다. 비대해진 조직을 효율화 하고 단순화해야하는 시점이 언젠가 한번은 도래를 하게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요즘은 대기업 뿐만아니라 벤처나 신생기업들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하게 법인을 확장해 나가기 때문에 이곳저곳에 유사한듯 다른 일들이 엄청나게 퍼져나가게됩니다. 해당 국가의 특성도 다르고 국내만 보더라도 동일하거나 유사업무를 하지만 조직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프로세스를 태우기도 하죠.

이런 것들에 대해 모든 부분을 쫘~~악 펼쳐놓고 단위 업무에대해 Flow-chart를 만들고 해당 업무기술서를 만들고 모든 부분을 일단 정의를 한다음, 표준으로 생각하는 그리고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비교하여 특성상 별도로 처리해야하는 업무는 어쩔 수 없지만, 조정해 나가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회사 제일 밑단부터 제일 위에까지 모든일을 이렇게 펼쳐놓고 작업을 한다라고 생각해보십시오. 이건 보통일이 아닌 것이지요. 

몇 배의 도약을 위한 최적의 품질을 만드는 BPR, PI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BPR, PI"

BPR, PI의 중요성은 수백번을 언급을 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기업의 핵심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때문이죠.  가장 중요한 이유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영환경 변화의 대응
  수많은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서 회사 자체를 최적화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최적화 되어있지 않은 기업은 대내외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이에 대한 대응속도도 느릴 뿐더러, 비용의 누수는 계속적으로 생기고 하면서 도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 조직의 복잡성 해소
  어떤 사업을 할 때마다 조직을 만들고 본인의 힘이 조직에 있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늘려나가게 됩니다. ㅎ 그리고 해외로 진출할 때 표준화된 프로세스가 있다면 그대로 들고 나가면되는데 현지에 나가서 셋팅하고 하면서 또다른 프로세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모든일들은 조직을 무겁고 복잡하게 합니다. 어느순간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치를 벗어나버리게 되고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손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게 당연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 제 2의 도약을 위한 정비
  BPR이건 PI이건 IT(정보기술)과는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1,2,3,4차 산업혁명을 거치고 시대가 흐르면 흐를수록 정보기술의 활용도는 높아지고, 회사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날이 갈 수록 커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기업 내부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생산성을 배로 늘려나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수준에서 개선만 한다고 2배 3배 10배로 높아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IT의 활용능력을 몇배로 늘리고자 한다면 일단 업무부터 조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냥 현수준에서 10%, 20%의 향상을 원한다면 비즈니스를 통째로 갈아 엎어야하는 BPR이나 PI는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금 하고 있는 개선활동 정도만으로도 기업을 유지하는데는 충분할 수 있죠.

획기적인 도약을 준비한다면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꼭 ERP를 도입한다라는 전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성장을 위해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을 해야합니다. 

강력한 리더쉽과 전사적 공감대가 없다면 성공할 수 없는 BPR, PI

"전사적인 움직임이 없으면 100% 실패"

ERP를 수행해서 실패를 한다라고 하면 아마 그 원인은 대부분 PI가 제대로 안이루어져서 실패하는 것이 이유의 70%이상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BPR, PI는 중요한 작업임을 앞서 길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엄청나게 크고 방대한 작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많이 있지만 결정적인 성공요인 2가지가 있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최고 경영자의 적극적 개입과 리더쉽
  절대로 밑에 직원에게 맡기고 니가 수행해봐라 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부서간의 이기주의가 있으며,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는 것을 과감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하고 거부감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분명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든다는 것은 비효율적인 업무가 제거된다는 것을 말하며, 이를 조직의 축소라는 불안감을 갖게되고, 반대급부로 자신의 일을 유지하기 위해 현업부서는 수많은 논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는 경영자의 리더쉽으로 조정하지 않으면 결코 성사될 수 없는 딜이 되기때문에 경영진의 개선의지가 명확해야하며, 책임의식도 강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전사적 공감대는 필수
  두말하면 잔소리 같은 말이지만, 전사가 걸린일입니다. 전사원이 내 회사를 한 번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본다라는 사상적(?) 주화입마에 빠져들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내 일을 되돌아 보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조직구조, 경영시스템, 업무 등 수많은 것들이 통합되고 재설계되는 과정에 스스로 참여하고 주인의식을 높여야만 제대로된 모습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재설계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BPR, PI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유와 필요성, 성공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시는 모든 여러분..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위의 두 가지는 성공요인은 반드시 갖추고 진행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프로젝트 성패의 반이상이 바로 저 요인에 달려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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