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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지식/경영전략

공유 경제란 무엇?

by [찌쏘]'s Magazine 2020. 4. 23.

여러분은 공유경제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단어 그대로 내가 구매를 한다는 개념보다도 빌려쓴다는 개념의 의미로, 물품을 공유해서 쓰는 경제개념을 이야기 합니다. 

한창 이슈가 되었던 카풀 역시 공유경제인 것이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카페에 보면 어린이 장난감을 빌려주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 것을 쉽게 공유경제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중고나라나 당근마켓과 같이 자신에게 필요가 없는 물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대여를 해줌으로써, 그리고 상대방고 큰 부담을 가지고 구매를 하기보다는 싼가격에 빌려서 사용함으써 상호간에 Win-win차원에서 확대가 되고있죠.

그리고 이런 개인 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들을 추가적으로 생산을 하게되면 환경오염이고 낭비가 된다는 개념에서 사회적으로도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유경제가 뭔가요? 좋은 건가요?

 

공유 경제(Share Business)란 무엇?

매일경제 - 공유경제와 구독경제?

 

구독경제와 공유경제는 무엇이 다른가? - 매일경제

[전호겸의 스타트업과 세상] 구독경제(5)

www.mk.co.kr

2008년에 법학자 로렌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등장하게 된 공유경제의 기본적인 개념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하면서 사용하면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데 의의를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었다기 보다 플랫폼 경제로 변질이 되면서 오히려 사회적 기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유 경제와 플랫폼 경제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사실 우리가 공유경제 기업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 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등은 플랫폼 기업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자신의 것을 대여해주는 개념이 아닌 공간을 만들어 놓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담아둔 것 뿐이기 때문이지요. 

공유경제의 개념이라고 한다면 내가 나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를 해주는 개념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차라리 중고나라나 벼룩시장이 공유경제에 더욱 가까운 개념일 것입니다. 아니면 렌트카 업체가 공유 경제를 실현하는 기업이지요.

 

플랫폼 경제(?)의 대표적인 기업 : 우버, 에어비앤비, 위워크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기업은 아마 안들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의 기업들입니다. 

  • 우버 : 차량를 한대도 소유하지 않고, 택시업계를 위협해버린 기업
  • 에어비앤비 : 호텔과 같은 부동산을 하나도 소유하지 않고, 호텔업계를 긴장시킨 기업
  • 위워크 : 부동산을 하나도 소유하지 않고, 공실의 대여로 활성화 시킨 기업

사람들은 자신의 차를 이용해서 카풀을 하면서, 자신의 집에 가는 길에 사람을 태우고 자신의 삶속에서 돈벌이를 하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포의 택시를 타지 않고도 집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기고,

값비싼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호스트들이 자신의 숙소를 올리고, 여행객들은 값싸고 품질좋은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공실로 남아도는 임대업자의 빈 공간을 스타트업이나 경제적으로 장기임대 등이 어렵거나 불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제공하고, 건물주는 공실을 줄이고,

 

모두가 좋지만, 모두가 좋지만은 않은 공유경제

어찌보면 공유경제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Win-Win구조가 성립하는 아주 기가 막힌 구조의 사업이고, 과거에 벼룩시장과 같이 불필요한 나의 자산을 값싸게 판매를 하는 개념에서 대여를 해줌으로써 지속될 수 있게 하는 생태계입니다.

가장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중고나라라는 플랫폼도 공유경제의 개념으로 포함시켜서 본다면, 불필요한 골프채를 싸게 팔아 정리하고, 구매자는 싼값에 필요한 제품을 사게되고, 이를 다시 다른 이에게 되팔고 하는 등의 구조인 것입니다.

하지만 공유경제는 과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노트북과 PC 종가들이 몰락을 하는 것과 같이 큰 흐름의 변화를 야기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타다금지법이 생겼을 정도로 이는 현존하는 사업의 운영을 존폐의 위기까지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네이버 지식백과 - 타다금지법

 

타다금지법

타다 등의 차량 대여사업자의 운전자 알선 예외 규정을 엄격히 하고 플랫폼 운송사업자를 제도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일컫는다. 타다 서비스를 규제하는 내용이 골자여서 '타다금지법'이라고 부른다. 국회가 2020년 3월 6일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법 시행까지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국회가 2020년 3월 6일 통과시킨 법안으로, 여객자동차 운송 플랫폼 사업을 제도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terms.naver.com

누군가는 가성비 좋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다시 사업에 탄력을 받게되기도 하지만, 공유 경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기 전에 해당 사업(택시, 호텔 등)을 운영하던 사업자에게는 이득을 취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택시를 예로들면, 정말 많은 우리나라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선택해서 노후에도 운전수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이 많지만, 우버로 인해서 택시를 이용하지 않게 되고, 택시 업계는 사업이 축소되거나 망하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맺음말 : 

소비자가 필요한 판매자와 가성비 좋은 제품을 이용하려는 소비자를 엮어 서로의 필요성을 채우는 공유 경제

하지만 현존하는 산업에 위협을 가하게 되는 공유 경제, 

내가 스타트업이고, 아버지가 택시운전수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실직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값싼 임대빌딩을 단기로 임대를 한다면,

아버지는 공유 경제로 직업을 잃고, 나는 공유 경제의 수혜자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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