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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지식/경영전략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맞는 말일까?

by [찌쏘]'s Magazine 2021. 3. 18.

실제로 실패를 용인해주고 관대하게 바라봐주는 기업이 몇이나 되며, 정말 성공으로 이끈 기업은 몇이나 될까? 맞는 말일까?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도 일컬어지는 속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에서 부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 등의 이야기가 많다. 분명 수많은 굴지의 기업들은 실패의 과정을 이겨냈기에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에, 4차산업혁명 이후에 혁신을 위해서 구조적인 변화를 하지 않을 수 없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이 과중중에 실패는 당연히 찾아오는 결과물 중에 하나일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맞는 말일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맞는 말일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맞는 말일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 실패라는 말을 쓴다. 이 또한 경험이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우 10년에 가까운 임상실험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했겠는가?

실패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왜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 성공의 디딤돌이라고 표현했겠는가? 실패를 하는 과정을 돌아보면서 배움의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장기', '바둑'을 둔다고 생각해보자, 상대와 대국에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지만 지는 경우에 항상 자신의 행동에 실수(두지 말아야할 수)가 존재를 하고, 이것이 패배로 이어지게 된다.

배움의 기회를 갖게해주기 때문에 위와 같은 말로 부르는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실패에 대한 징계가 만연하는 기업은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움츠려드는 문화는 도전을 꺼려하게 하고 변화를 두려워하게 한다.

실패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실패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실패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성공을 위해 실패 원인을 분석해야..

실패를 대하는 자세는 크게 2가지로 나뉠 것이다. 실패를 그냥 묻어두고 안되는 일이겠거니 묻어버리고 다른일을 시작하는 부류와 왜 실패를 하게되었는지 분석을 하고 개선해나가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결론은 들을 것도 없이 당연히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해나가는 방식이 성공의 어머니로 만드는 방법론일 것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런 실패를 용인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다. 

기업의 입장에서 비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실패했으니까 경험했다 치부해버리고 이에 대한 반성이 없다면 기업은 결코 단단해지지 못한다. 

성공한 이들의 면을 살펴보면 실패를 겪은 뒤에 끊임없이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스스로도 단단해지고, 자신이 추진하려는 사업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일대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기업을 보면 시대가 변화하는 것에 따라가지 못하고 자신의 방식만 고수하다가 무너지는 케이스가 많다.

2000년대 초반에 시가총액 상위에 있다가 지금은 순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업들이 많다. 시대변화에 따른 도전을 하지 않은 기업들일 것이며, 내부의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있더라도 관용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얼어있는 기업일 경우가 많을 것이다.

건설적이고 관용적인 토론문화가 필요하다.건설적이고 관용적인 토론문화가 필요하다.
건설적이고 관용적인 토론문화가 필요하다.

건설적이고 관용적인 토론(소통) 문화가 있어야..

기업의 몰락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코닥의 사례이다. 필름카메라의 감성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디지털화를 만나면서 한순간에 기업이 무너져버렸다.

혁신과 도전은 쉽지 않다. 내부의 경직된 사고, 변화에 대한 거부감, 불확실성 등을 타파하고 내부에 건설적인 토론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분위기가 필요하다.

흔히 우리가 꼰대라고 부르는 이들은 사실 지금 시대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사람들이다. 절대라는 표현이 과할지 모르지만 과거의 경험만으로 지금을 판단하는 이들은 혁신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과거의 실패경험을 말해주는 것은 참고할만 할지도..)

강하게 꾸짖어야 성과가 올라간다? No
자유롭게 말하고, 두려움 없이 말하는 분위기 조성되야..

기본적으로 사람은 감추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잘못된 일을 숨기려고 하고 피해가 올까 두러워 하고, 실패와 문제, 이슈에 대해서 너그럽게 받아주는 조직도 많지 않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부터 바꾸지 않으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기 어렵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는 말을 자세히 바라보자. 수학문제를 틀린문제를 또 틀렸다고 생각해보자. 해당 문제를 다시 안틀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왜 문제를 해석을 못했는지 쉽게 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선생님이나 부모가 '넌 왜 자꾸 틀려'라고 다그치거나, '다음에 안틀리면되지'라고 경험으로 치부하거나로 끝나면 안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잘 풀수있을지 고민해보자', '왜 이문제를 어려워하는지 고민해보자'라는 형태의 대화가 되어야 한다.

  • '03년 미국항공우주국 NASA 우주왕복선의 폭발로 7명의 사망, 폭발전 한 엔지니어는 문제가 있음을 인지했으나 말하지 못했다.
  • 기업의 경영진들은 침묵의 결과로 '시간과 자원의 낭비', '물질적 손해', '예방가능한 비즈니스의 실패'를 꼽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1년이 10년같이 변화하는 세상, 도전과 실패 무수히 많아질 것..

코로나19는 변화를 앞당겼다. 이에 대응하지 못한 수많은 기업은 사업이 무너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이어갔지만 시대적 상황에 의해 실패를 하게되었다. 하지만 성공한 이들도 있다.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한 것이 불과 2000년 초반이다. 지금 세상의 많은 것이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사라졌고, 변화하였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이라는 큰 틀의 변화 또한 코앞으로 다가왔고, 이종산업으로 치부하던 회사들이 어느순간 경쟁자로 변해있다.

과거에 우리가 택배를 저녁에 사서 익일 새벽에 받아볼 생각을 했겠는가? 그런 물류과정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실패가 있었고 개선하는 과정이 반복되었겠는가?

혁신을 위해 실패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결과물이라면, 반성과 개선도 따라야 성공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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