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공을 위한 지식/경영전략

블루오션전략 - 전략캔버스(Strategy Canvas)

by [찌쏘]'s Magazine 2022. 8. 26.

경영전략을 공부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전략이 바로 블루오션전략이다. 사실 뉴스기사든 잡지든 블루오션이라는 말은 미지의 개척지라는 말로도 많이 표현되곤하며, 새로운 사업의 성지같은 느낌을 주는 말이기도 하다.

특정 산업시장에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그 싸움을 이겨나가기가 어려운 시장을 레드오션이라고 부르고 레드오션전략은 이런 시작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만큼 노력과 자원이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블루오션은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공간을 창출해내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기업과의 경쟁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새로운 가치체계와 비용체계를 선두주자로써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시장이다.

이런 블루오션전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가치를 만들어낼수 있는 요소가 존재해야한다. 단순히 새로운 시장에서 뿐만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것도 블루오션전략이며, 대표적인 접근방법으로 전략캔버스가 있다.

전략캔버스는 고객이 시장/상품을 바라보는 가치요소를 기준으로 경쟁사와 전략집단을 비교해서 높고 낮음을 비교해서 새로운 가치곡선을 창출하는 모델이며, 액션 프레임워크를 통해서 가치요소에 대해 ERRC방법으로 새로운 가치곡선을 창출하는 방법도 있다. 

 

블루오션전략 - 전략캔버스(Strategy Canvas)

구글에서 전략캔버스를 검색해보자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하나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아이디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략캔버스와 ERRC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예시를 들어 전략캔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내가 자동차산업에 진출하면서 현대자동차가 생각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마치 과거 영화 백투더퓨쳐의 자동차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자동차산업을 바라볼때 고객의 가치요소를 생각해보면, 바퀴(타이어), 주행거리, 유지비, 승차감, 하차감, 디자인, 코너링, 안전, 이동성능, 수납공간, 적재성능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이다. (허무맹랑할수 있음 예시 막적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것 - 블루오션 전략의 핵심

 

ERRC : 제거(Eliminate), 감소(Reduce), 증가(Raise), 창조(Create)

ERRC는 제거 감소 증가 창조로 고객의 가치요소를 나누어 대응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전략의 도구이다. 위사례를 기반으로 보면서 적어보겠다.

  • E(제거) : 바퀴를 제거하고, 공기의 유압으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동차를 만들겠다.
  • R(감소) : 수납공간을 줄이고, 의자를 늘려서 많은 인원을 탑승시킬수 있도록 만들겠다.
  • R(증가) : 주행거리를 늘려서 시중의 가장 많이 가는 자동차 대비 2배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겠다.
  • C(창조) : 하늘을 날아서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어서 차량 정체에 대한 이슈를 없애겠다. 

적절한 예시가 아닐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방법응로 경쟁사나 기존의 산업이 추구하지 않던 가치요소를 ERRC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블루오션전략의 전략캔버스 접근 방법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이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 역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해 낸 케이스라고 보시면됩니다. 최초에 스마트폰이라는 생소한 개념의 시장이 등장했을때부터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는데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서 아이폰이 왜 전략캔버스 입장에서 기존의 핸드폰과 차별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는지 고객의 가치요소로부터 역산하듯이 발견해보겠습니다.

기존 시장의 핸드폰에서 가치요소는 무엇이였을까요? 

  • E(제거) : 버튼의 제거, 터치패드 기술 적용
  • R(감소) : 전화/문자 기본기능 의존도 감소, 배터리 지속시간
  • R(증가) : 데이터(사진, 음악 등) 저장공간 증가, 화면크기의 증가
  • C(창조)  : 컨텐츠 서비스 제공, 모바일의 PC화, 앱기반 생산성 환경

기존에 전화와 문자메시지만 의존하던 핸드폰을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분류체계를 탄생시키면서 블루오션을 개척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전화라는 개념이 아닌 PC를 핸드폰에 집어넣으면서 컨텐츠를 즐기고, 앱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일주일씩 사용을 할 수 있었던 배터리보다는 하루정도의 사용량만 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지기는 했지만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이는 기우에 불가한 수준이였습니다. 

이처럼 블루오션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전략캔버스를 활용하여 고객의 가치요소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 혹은 경쟁자가 지닌 가치요소의 높고낮음을 평가하고, 자사가 포지셔닝해야할 가치요소를 ERRC의 개념으로 수립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응형

공유 하기

카카오톡공유

댓글